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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라이더] 대한민국 월드컵 일정 마무리..."졌지만 잘 싸웠다!" / YTN

2022-12-06 15

■ 진행 : 안보라 앵커, 김대근 앵커
■ 출연 : 장원구 축구 전문 칼럼니스트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시 [YTN 뉴스라이더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
지난 며칠 동안 참 행복했습니다. 정말 행복했습니다. 꿈을 꿨습니다. 우리나라와 브라질과의 16강전. 그런데 브라질은 브라질이었어요. 왜 세계 랭킹 1위인지 증명하는 경기였던 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. 그래도 우리 선수들 정말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습니다. 우리 선수들의 월드컵 여정은 끝났지만여운은 오래 이어질 것 같습니다.

이렇게 보내기에는 너무 아쉬우니까 저희가 이번 월드컵 총정리하는 시간 마련했습니다. 장원구 스포츠춘추 축구 전문 칼럼니스트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오시면서 생각하셨을 것 같아요. 어제 경기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어떻게 할 수 있겠습니까?

[장원구]
최선을 다했다. 아쉽다. 그리고 세계 최강의 벽은 너무나 높았다. 이렇게. 정리하겠습니다.


김대근 앵커도 오늘 출근하자마자 계속 봤잖아요. 저희도 오늘 출근해서 축구 경기를 보고 준비를 했는데 저는 그 생각이 났습니다. 기적의 드라마. 시즌2를 기다린다. 여기서 끝내기는 너무 아쉽다.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.

[장원구]
월드컵은 끝났지만 축구는 계속되고 또 사실은 내년 연말에 AFC 아시안컵, 이 대회가 또 굉장히 주목을 받을 것 같아요. 이번에 한국, 일본, 호주가 다 16강에 들었기 때문에 말이죠.


전반전을 분석해 보면 전반에만 4:0으로 끌려갔잖아요. 그런데 저는 전반전 보고 휴식 타임에 들어갔을 때 정말 큰일 났다, 이대로 무너지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을 정말 많이 했어요. 그런데 무너지지는 않았어요.

[장원구]
정말 다행으로 생각하는 게 보통 축구에서 전반에 3:0 이상 스코어가 나면 무너져요. 아시아 국가뿐만 아니라 빠르질도 그렇게 무너진 적 있죠, 독일도 그렇게 무너진 적 있고 스페인, 아르헨티나 다 그런 식으로 무너진 적이 한두 번씩 있었어요.

왜 그러냐 하면 전반에 3:0, 4:0이 나면 선수들의 멘탈이 무너지고 패스미스 나오고 안 하던 에러까지 속출하기 때문에. 그래서 저는 하프타임 때 매우 걱정을 많이 했어요. 이러다가 진짜 6:0, 7:0 나는 거 아니냐. 그랬는데 저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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